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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월 가족 또는 연인과 여행하기 좋은 동화 속 같은 마을을 소개합니다. 겨울 속 동화마을 베스트 5 아이와 함께 여행하기에도 좋은 아름다운 곳입니다. 떠나보세요~~

     

    1. 경기 가평

    [내 안의 순수와 낭만을 마주하는 곳, 이탈리아마을 피노키오와 다빈치]

    - 위치 : 경기 가평군 청평면

    - 운영시간 : 09:00~18:00

    - 요금 : 성인. 청소년 12,000원, 어린이 10,000원(이탈리아마을 피노키오와 다빈치. 쁘띠프랑스 통합이용권:성인. 청소면 19,500원, 어린이 16,000원)

    - 문의 : 이탈리아마을 피노키오와 다빈치 031) 5175-8929

     

     

    12월 한해의 마지막 달을 낭만적으로 장식할 여

    행 명소로 가평에 자리한 '이탈리아마을 피노키오와 다빈치'를 소개한다. 이탈리아마을 피노키오와 다빈티는 2021년 5월 개관한 국내 유일의 이탈리아 테마파크다. 

     

     

    청평면 소재의 3만 3천여㎡ 너른 부지에 이탈리아 코스카나 지방의 건축양식을 고스란히 옮겨 조성했으며, 이탈리아 예술과 문화의 향기를 진하게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오브제를 전시하고 있다. 

     

    작은 프랑스라는 듯의 쁘띠프랑스는 2008년 7월 개관한 국내최초의 프랑스 테마파크로 이탈리아마을 피노키오와 다빈티와 자매마을인 만큼 통합요금으로 함께 이용할 수 있다. 

     

    - 당일여행코스 : 이탈리아마을 피노키오와 다빈치 > 쁘띠프랑스> 아침고요수목원

    - 1박 2일 여행코스

    첫째 날/ 자라섬> 이탈리아마을 피노키오와 다빈치> 쁘띠프랑스

    둘째 날/ 가평크루즈> 청평호> 아침고요수목원

     

    2. 강원삼척

    [스위스라 착각할 만큼 이국적인 풍경, 하이원추추파크]

    - 위치 : 강원 삼척시 도계읍

    - 운영시간 : 월~금 11:00,14:00 2회, 주말 및 연휴 10:30,13:00,15:30 3회

    - 요금 : 수위치백트레인 1인 20,000원(7/19~12/1), 10,000원(1/1~7/18), 미니트레인 4,000원, 어린이놀이기구 3종 9,900, 레일바이크 4인승 35,000원

    - 문의 : 하이원추추파크 033) 550-7788

     

     

     

    장쾌하고 다부진 오봉산 산줄기를 따라 눈꽃이 환하게 피었다. 험준한 산악지대를 지그재그로 오르는 스위치백트레인을 타고 바라본 설산은 가히 하얗다. 못해 푸르다.

     

    삼척 하이원추추파크는 철도테마 리조트로, 국내유일의 스위치 백트레인과 옛 영동선 철길을 굽이굽이 돌아 내려오는 산악형 레일바이크, 키즈카페와 체험형 실내동물원, 독채형 리조트 시설을 두루 갖춰 동화 같은 기차마을 여행지로 꼽힌다. 

    눈길을 헤치며 달리는 수위치트레인

     

    하이원추추파크는 대표 체험시설은 스위치백트레인이다. 1963년 첫 개토 이후 2012년 6월 솔안터널이 완공되면서 50년의 역사로 마감해야 했지만, 하이원추추파크에서 스위치 백 구간을 보존하려 다시 경적을 울렸다. 증기기관차와 같은 외관은 그대로 두고 내부는 클래식하게 꾸며 볼거리를 더했고 오전 11시와 오후 2시, 하루 두 차례 힘차게 달린다. 

     

    - 당일코스: 하이원추추파크> 통리탄탄파크> 도계 우리나라> 도계나무나라

    - 1박 2일 여행코스

    첫째 날/ 통리탄탄파크> 하이원추추파크> 도계 우리나라> 도계나무나라

    둘째 날/도계전두시장(4,9일 5일장)>도계급수탑> 삼척도계리 긴 잎느티나무> 환선굴

     

    3. 대전

    [낭만이 흐르는 노을 명소, 대동하늘공원]

    - 위치 : 대전 동구 대동

    - 운영시간 : 외부는 상시관람가능, 내부관람 09:00~18:00(사전예약필요)

    - 요금:무료

    - 휴무일:비정기

    - 문의 : 대전종합관광안내소 042) 861-1330

     

    대동하늘공원으로 오르는 길에는 수십 년 전 오밀조밀 서로 벽을 기대 지은 대동 하늘마을이 있다. 6.25 전쟁으로 피난길에 오른 사함들의 대전에 이르러 집을 지어 살기 시작하면서 지금의 동제를 이루었다. 

     

    대동하늘공원에는 상징과도 같은 풍차가 서있다. 노을명소로 소문난 곳이다. 그러니 해가 지기 전에 충차에 도착해야 한다. 풍차가 돌아가는 동산에 서서 도시 너머로 노을이 지는 풍경을 놓칠 수 없기 때문이다. 

     

     

    대동하늘공원으로 오르는 계단 끝에는 노란색 별 모양 조형물과 함께 색색의 수많은 바람개비가 반겨준다. 새롭게 바뀐 빨간색 풍차 앞에서 바라보는 풍경은 이곳까지 올라온 수고에 비해 과분하다. 붉은 노을이 지는 감동적인 풍경과 낭만적인 대전 도심의 야경을 감상하는 것도 힐링의 포인트이다.

     

    - 당일여행코스 : 소제동카페거리> 남간정사> 문충사> 대동하늘공원

    - 1박 2일 여행코스 

    첫째 날/ 소제동카페거리> 남간정사> 문충사> 대동하늘공원

    둘째 날/순두부체험관> 판암동마을> 대전중앙시장

     

     

    4. 경북 봉화 

    [날마다 크리스마스, 기타 타고 떠나는 분천 산타마을

    - 위치 : 경북 봉화군 소천면 분천길 49

    - 운영시간 : 상시

    - 휴무:연중휴무

    - 문의 : 봉화군 문화관광과 054) 679-6342

     

     

    365일 날마다 크리스마스인 마을이 있다. 멀고 먼 유럽의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나라 봉화군 분천산타마을 이야기다. 느릿느릿 기차를 타고 분천역에 내리면 겹겹이 둘러선 산을 배경으로 빨간 지붕의 아담한 역사가 서있다. 역사 앞 광장은 계절에 아랑곳없이 온통 크리스마스 분위기다. 

     

    익살스러운 산타, 알록달록한 기타 등을 배경으로 즐겁게 사진을 찍다 보면 잊고 살았던 동심의 세계로 돌아간다. 산타우체국에서 내년 크리스마스에 배달되는 엽서를 쓰고, 루돌프열차를 타며 즐기다 보면 겨울 하루가 짤기만 하다. 빨간 지붕이 옹기종기 모인 분천 산타마을을 중심으로 12월 21일부터 축제도 열린다. 

     

    백두대간 협곡열차에

    몸을 실으면 V자로 깎아지른 백두대간 협곡을 덜컹덜컹 달려간다. 오직 기차를 타야만 만날 수 있는 풍경도 나타나고 우리나라에서 가장 작은 양원역사와 '하늘도 세평이요 꽃밭도 세평이라'는 산골 역 승부역에도 내려본다. 때 묻지 않은 오지 풍경을 두 발로 누리는 낙동정맥트레일도 수해 피해를 복구하고 다시 개통되었다. 

    빨간지붕이 옹기종기 모인 산타마을

    - 당일여행코스: 분천산타마을> V-Train> 국립백두대간수목원

    -1박 2일 코스

    첫째 날/분천산타마을> > V-Train> 낙동정맥트레일

    둘째 날/국립백두대간수목원> 억지춘양시장> 봉화정자문화생활관

     

    5. 전북 정읍

    [정읍인가? 유럽인가? 유럽마을 엥겔베르그]

    - 위치 : 전북 정읍시 충정

    - 운영시간 : 11:00~16:00(화, 일) 11:00~18:00(수~토)

    - 휴무 : 월요일

    - 문의 : 유럽마을 엥겔베르그 062) 532- 5398

    유럽마을 엥겔베르그

    정읍이라고 정읍사만 떠올릴 까닭은 없다. 유럽마을 엥겔베르그는 이곳이 정녕 정읍인가 하고 묻게 한다. 김병조 대표가 웰니스관광 휴양촌으로 조성한 마을로, 독일을 중심으로 유럽문화 전반을 아우른다. 순식간에 유럽으로 연말 여행을 떠난 듯하다. 

     

    엥겔베르그 거리

    엥겔베르그는 스위스 인터라켄 북동쪽의 마을 지명이다. '천사를 뜻하는 에인절과 산을 의미하는 베르그를 합친 지명으로 유럽마을 엥겔베르그 김석주 촌장이 제일 좋아하는 유양지다. 그렇다고 스위스 마을은 아니다. 독일 문화를 중심으로 유럽전반을 아우른다. 

     

    정읍사와 한국 가요의 역사를 볼 수 있는 한국가요촌 달하, 데이비드 호크(David Hockney) 등의 작품을 상설 전시하는 갤러리카페 이오일 스페이스, 그리고 추운 몸을 따뜻하게 데워줄 정읍쌍화차거리도 겨울 여행지로 제격이다. 

    - 당일여행코스: 유럽마을 엥겔베르그>한국가요촌 달하>정읍쌍화차거리

    - 1박2일여행코스

    첫째날/ 유럽마을 엥겔베르그> 한국가요촌 달하>정읍쌍화차거리

    둘째날/ 정읍시립미술관>백제가요정읍사문화공원>이오일스페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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